30분 신구약 함께 읽기_241일차: 시31, 겔22-23, 행27, 시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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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편 0:00; 에스겔 3:30; 사도행전 18:29; 마무리 시편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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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편: 31편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In you, O LORD, I have taken refuge; let me never be put to shame; deliver me in your righteousness.
Turn your ear to me, come quickly to my rescue; be my rock of refuge, a strong fortress to save me.
Since you are my rock and my fortress, for the sake of your name lead and guide me.
Free me from the trap that is set for me, for you are my refuge.

Bij U, HEER, schuil ik,
maak mij nooit te schande.
Bevrijd mij en doe mij recht,
hoor mij,
haast u mij te helpen,
wees voor mij een rots, een toevlucht,
een vesting die mij redding biedt.
U bent mijn rots, mijn vesting,
U zult mijn gids zijn, mij leiden, tot eer van uw naam,
mij losmaken uit het net dat voor mij is gespannen,
U bent mijn toevlucht.

31:1-5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도 하나님께 피하셨거늘 하물며 우리는 어디로 피해야 할지 너무도 당연하고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오늘 또 어디로 갈지 방황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있는 곳에서, 주께 피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알려주소서. 주께서 우리를 비밀스런 그물에서 빼어내실 때에 몸부림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 영을 하나님께 의탁하게 하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구약: 에스겔 22-23장

이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이 정신이 깨어 너희 음행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

So I will put an end to lewdness in the land, that all women may take warning and not imitate you.
You will suffer the penalty for your lewdness and bear the consequences of your sins of idolatry.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the Sovereign LORD.

23:48,49

주여 듣고 읽기도 부끄럽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 이 일들이, 다름아닌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옆에 두고서도 하나님 아닌 그와 비슷한, 우리가 생각하는 종교와 신념을 쫒아가는 음행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우리 음란함대로 고스란히 보응하시고 죄를 담당하게 하셔야 마땅하지만, 이제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가서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정죄받지 않으나 죄를 짓지 않는 모범을 따르는 것이 우리에게 모호합니다. 주여 적어도 이것이 우리에게 괴로움이 되게 하셨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할지 주께 묻고 고민하며 살게 하소서.


신약: 사도행전 27장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We took such a violent battering from the storm that the next day they began to throw the cargo overboard.
On the third day, they threw the ship’s tackle overboard with their own hands.
When neither sun nor stars appeared for many days and the storm continued raging, we finally gave up all hope of being saved.

27:18-20

주여 바울의 일행이 광풍을 만나 고생하며 애써 살기위해 아둥바둥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 같습니다. 우리의 고집으로 강행한 길이기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계속 항해하게 하십니다. 도망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 안에서 우리를 먹이시고 안전한 데까지 이끄십니다. 우리의 아집으로 시작된 일인데도 주께서 선한 결말을 주셔서 우리가 잘 한것으로 착각하게 되는데도, 주님은 이런 방식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주여, 주의 도우신 손을, 우리를 향하신 안타까운 마음을 언제 보고 알게 될까요? 우리가 안심하고 구원을 누리는 것이 한 때가 되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놓지 마시고 가르치소서.


마무리 시편: 32편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Blessed is he whose transgressions are forgiven, whose sins are covered.
Blessed is the man whose sin the LORD does not count against him and in whose spirit is no deceit.
Then I acknowledged my sin to you and did not cover up my iniquity. I said, “I will confess my transgressions to the LORD “– and you forgave the guilt of my sin. Selah

Gelukkig de mens wiens ontrouw wordt vergeven,
wiens zonden worden bedekt.
Gelukkig als de HEER zijn schuld niet telt,
als in zijn geest geen spoor van bedrog is.
Toen beleed ik U mijn zonde,
ik dekte mijn schuld niet toe,
ik zei: ‘Ik beken de HEER mijn ontrouw’ –
en U vergaf mij mijn zonde, mijn schuld. sela

32:1,2,5

아멘 주여. 우리 죄를 가리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살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허물을 사하시고 죄를 가리셨습니다. 그런 후에 우리를 복되고 정직하다 하셨습니다. 우리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