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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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드라의 헛된 일 | 사도행전14:8-18 소그룹 공과

2026.4.19 주일 설교 [인트로]루스드라에서 일어난 기적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대신, 오히려 눈에 보이는 일과 종교적인 반응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때때로 우리에게 기적 같은 일들을 허락하셔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하시기도 합니다. 그 모든 일을 허락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실진대, 그렇다면 우리는 그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요? 우리는 흔히 한 번의 기적이…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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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대한 부요 | 눅 12:13-21/단 5:17-31 소그룹 공과

2026.4.12 주일 설교 [인트로]“누가 내 삶의 주인인가?” “우리의 진정한 부요함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어느 정도의 정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말씀은 주인됨과 부요함에 대한 생각을 근본에서부터 다시 해 보도록 초대하고 있습니다.부요하고 안정되며 중심잡히고 독립적인 삶. 누구나 꿈꾸고 계획하는 삶은 아닐까요? 그렇지만 벨사살이 성전의 기명을 가져다 술을 따라 마시는 모습에서 여러분은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나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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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자의 증언 | 요한복음 19:31-37 소그룹 공과

2026.3.29 주일 설교 요약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일반적인 인간의 죽음과는 전혀 다릅니다. 인간의 죽음은 육체적 한계나 외부의 힘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예수님의 죽음은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죽음입니다. 고통을 줄이거나 시간을 지연시키기 위한 신 포도주조차 그분을 붙잡지 못했고, 예수님은 죽음에 끌려간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길로 나아가셨습니다. 사도 요한의 증언을 통해, 이 사건은 단순한 한 인간의 죽음이 아니라…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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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모든 예언 | 베드로후서 1:19-21 요한복음 8:1-11 소그룹 공과

2026.3.22 주일 설교 요약 베드로후서에서 전하고 있는 베드로의 말씀들은 명령이나 율법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성도들을 일깨우는 “옳은 말”들입니다. 따라서 그의 편지와 설교는 의무나 강요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어둠 속을 비추는 “더 확실한 예언”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권면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예언”이란 결국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길은 도덕적…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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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범죄함과 반역함 | 예레미야애가 3:40-54 소그룹 공과
2026.3.15 주일 설교 요약 예레미야는 “우리가 우리의 행위를 살피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외쳤지만, 그 말의 의미는 위기를 피하고 회복을 약속받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바벨론 앞에 항복하고 나라의 멸망과 포로 생활을 받아들이라는 부르심이었습니다. 당시 많은 선지자들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죄를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선포했습니다. 사람들은 위기 속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예언과 희망적인 말을 찾고…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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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의 한 사람 | 누가복음 17:11-19 소그룹 공과
2026.3.8 주일 설교 요약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실 때 열 명의 나병환자들이 예수님께 자비를 구하며 외쳤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나병환자는 공동체 밖에서 살아야 했고, 병이 나은 후 제사장의 확인을 받아야만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제사장들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하셨고, 그들이 길을 가는 중에 병이 나았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한 사람만이…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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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 | 다니엘 9:1-19, 누가복음 16:1-10 소그룹 공과
2026.3.1 주일 설교 요약 다니엘의 기도는 겉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시기를, 예루살렘과 성전을 회복하시기를, 용서하시기를 구하는 간구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기도는 단순히 형벌을 깎아 달라거나 사면해 달라는 요청이 아닙니다. 다니엘은 이미 예레미야를 통해 70년 포로 생활이 끝날 것을 알고 있었고, 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행하시기를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기복적 기도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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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 | 예레미야 15:1-4, 히브리서 6:1-9 소그룹 공과
2026.2.22 주일 설교 요약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시대에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선다 해도” 마음을 돌이킬 수 없다고 하실 만큼, 유다를 향한 심판을 확정하셨고 그 이유를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에서 찾으십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우리가 흔히 기대하는 것처럼 지금 당장 무엇을 고치고 회개하면 상황이 되돌아갈 수 있다는 일말의 기회조차 열려 있지 않음을 강조하며, 엎지러진 물 앞에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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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예루살렘 출장 | 갈라디아서 1:11-24 소그룹 공과
2026.2.15 주일 설교 요약 바울의 예루살렘 방문 이야기는, 믿음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을 바꾸시며 또한 교회를 어떻게 하나로 묶으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 맞닥뜨렸던 바울은, 이전 사울이 죽고 새 바울이 되는 거듭남의 주체가 전적으로 하나님이심을 갈라디아서 본문을 통해 고백합니다. 또한 유대의 교회들이 자신을 얼굴로 확인하지 못했음에도, 그 소식만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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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복음 | 갈라디아서 1:1-10 소그룹 공과
2026.2.8 주일 설교 요약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너무도 “빨리” “다른 복음”으로 돌아선 것을 놀랍게 여깁니다. 그 빗나감은 주로 성도들 스스로의 창안이 아니라,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와 그 외에 또 다른 무언가를 첨가한 것으로 희석시키는 방해꾼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교란은 초대교회 때뿐 아니라 종교개혁에 이르기까지 수 천년 동안, 그리고 그 이후 현재까지도 계속되어 교회 안에 가라지를…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