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신구약 함께 읽기_272일차: 시93, 말1-4, 엡4-6, 시94; 말라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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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편 0:00; 말라기 0:51; 에베소서 15:53; 마무리 시편 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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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편: 93편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The seas have lifted up, O LORD, the seas have lifted up their voice; the seas have lifted up their pounding waves.
Mightier than the thunder of the great waters, mightier than the breakers of the sea– the LORD on high is mighty.

De stromen verheffen, HEER,
de stromen verheffen hun stem,
luid verheffen de stromen hun stem.
Maar boven het geraas van de wijde wateren,
van de machtige baren der zee,
is hoog in de hemel de machtige HEER.

93:3-4

주여, 하나님의 능력을 믿게 하소서.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고 참으시고 견디시는 능력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능력을 찾고 발견하고 놀라며 감사하게 하소서. 혼돈과 두려움보다 하나님께서는 더 확실하시고 강하십니다. 나에게 이것을 알려주시려 하나님께서 전신갑주를 입으셨습니다.


구약: 말라기 1-4장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I have loved you,” says the LORD. “But you ask, ‘How have you loved us?’ “Was not Esau Jacob’s brother?” the LORD says. “Yet I have loved Jacob,
but Esau I have hated, and I have turned his mountains into a wasteland and left his inheritance to the desert jackals.”

1:2-3

주여 말라기를 통하여 우리의 본성이 얼마나 하나님을 항상 대적하는지 고발하시는데, 우리는 그 와중에 ‘십일조를 드리면 복을 받는다’ (cf.3:10)는 구절을 찾아내어 말라기서의 모토로 삼습니다. 지독한 본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어떻게 나를 사랑하셨는데요?’ 하며 따지는 모습의 고발이 말라기서의 모토입니다. 주여 언제까지 보실런지요! 우리를 탐하는 우리의 본성에 복수하소서! 치료하는 광선을 매일 비춰주소서! 약속대로 이미 오신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를 하나님께는 살고, 본성에는 죽고 자유하게 하여서 송아지처럼 발랄하고 꾸밈없이 춤추게 하소서.


신약: 에베소서 4-6장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In your anger do not sin”: Do not let the sun go down while you are still angry,
and do not give the devil a foothold.
He who has been stealing must steal no longer, but must work, doing something useful with his own hands, that he may have something to share with those in need.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Nor should there be obscenity, foolish talk or coarse joking, which are out of place, but rather thanksgiving.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Therefore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when the day of evil comes, you may be able to stand your ground, and after you have done everything, to stand.

4:26-28; 5:4; 6:13

주여 주의 치료하시는 광선을 받고 하나님의 옷을 입게 하소서. 거창한 갑옷이 아닌 예수님의 겸손하심과 희생하시는 피 묻은 옷을 입게 하소서. 예수님의 옷을 입고 해 지도록 화를 내지 않게 하시며, 남의 일당을 도둑질 하지 않고 오히려 구제하는데에 지갑을 열게 하소서. 사소한 것에 감사로 마음을 돌리게 하소서. 작은 일들에서 본성에 죽고 하나님께 살게 하소서.


마무리 시편: 94편

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O LORD, the God who avenges, O God who avenges, shine forth.
Rise up, O Judge of the earth; pay back to the proud what they deserve.
How long will the wicked, O LORD, how long will the wicked be jubilant?

God van vergelding, HEER,
God van vergelding, verschijn in luister.
Verhef u, rechter van de aarde,
geef de hoogmoedigen hun loon.
Hoe lang nog zullen de wettelozen, HEER,
hoe lang nog zullen de wettelozen juichen?

94:1-3

주여 주께서 이미 하고 계신 복수와 심판에 동참하게 하소서. 나의 불평과 원망과 미움의 일들을 줄이고,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와 은혜의 일들을 하게 하소서. 내 안에서 악이 노래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빛이 빛나게 비추시고 어둠을 몰아내소서.


말라기 개요

  • 타나크 ‘열두 선지자(The Twelve)’의 마지막 책,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뒤 약 100년 후, 예루살렘에 정착해 살고 있던 세대를 향한 메시지.
  • 성전은 이미 재건되었지만, 에스라–느헤미야가 보여 주듯 현실은 기대와 달리 매우 좋지 않았다.
  • 처음 귀환했을 때는 “성전이 세워지고, 메시아가 오고, 하나님의 나라와 정의가 온다”는 큰 소망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 예루살렘에 다시 모인 이스라엘 백성은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불성실
  • 새 세대도 타락하고 또 다시 가난과 불의, 부패가 가득한 곳이 되었음.
  •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논쟁’이 6번 반복되는 구조
    • 하나님의 주장/선언/고발
    • 이스라엘의 반문/따짐
    • 하나님의 마지막 답변 – 진상을 밝히심
  • 앞의 3 논쟁(1–2장): 이스라엘의 부패 폭로.
  • 뒤의 3 논쟁(3장): 그 부패에 대한 정면 책망.
  • 결론: 포로 생활과 귀환이라는 큰 사건도 이들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못했으며, 여전히 마음이 완고함.

Big Idea
말라기의 오라클은 인간의 본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이기심과 죄악을 질책하며 하나님께서 언젠가 사자를 보내어 친히 악을 심판하고, 백성을 회복시키며, 치유의 정의를 실현하시겠다는 약속을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