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4편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평안과 보호를 구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도들을 경건한 자로 택하시고, 성도는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확신 속에서 그의 전 생애를 의로운 제사요 영적 예배로 살아가게 됩니다. 세상은 그 평안을 의심하며 증거를 요구하지만, 성도는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구하며 하나님은 자신의 임재로 응답하십니다. 세상의 물질의 풍성함보다도 더하다는 이 기쁨은 어떤 것일까요?
읽으며 묵상하기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3Know that the LORD has set apart the godly for himself;
the LORD will hear when I call to him.
4In your anger do not sin; when you are on your beds, search your hearts and be silent. Selah
5 Offer right sacrifices and trust in the LORD.
3De HEER schenkt zijn gunst aan wie Hem trouw is,
de HEER luistert als ik tot Hem roep.
4Beef voor Hem en zondig niet,
bezin u in de nacht en zwijg. sela
5Breng de juiste offers,
heb vertrouwen in de HEER.
3a. ‘경건한 사람’은 누가, 무엇을 위하여 택하십니까?
3b. 그 사람에게는 어떤 것이 약속되었습니까?
4a. ‘떨며’, ‘범죄하지 말라’는 것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1) 영어 번역을 바탕으로 2) 더치 번역을 바탕으로
4b. ‘떨며 범죄하지 않을’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5. ‘의의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위의 답을 근거로 3-5절을 나의 말로 설명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예수를 통하여) 나와 성도들을 경건한 자로 택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부르고 하나님은 내가 부르는 소리를 들으신다는 말입니다. 이런 나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범죄함을 피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홀로 있을 때 아무도 모르는 때에 나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비추어 보는 사람입니다. 일회성이 아닌 이런 삶을 사는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며 이것이 내가 드릴 수 있는 ‘의로운 제사’ ‘영적 예배’입니다.
6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7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6 Many are asking, “Who can show us any good?”
Let the light of your face shine upon us, O LORD.
7 You have filled my heart with greater joy than when their grain and new wine abound.
8 I will lie down and sleep in peace, for you alone, O LORD, make me dwell in safety.7Velen zeggen: ‘Wie maakt ons gelukkig?’ –
HEER, laat het licht van uw gelaat over ons schijnen.
8In U vindt mijn hart meer vreugde
dan zij in hun koren en wijn.
9In vrede leg ik mij neer en meteen slaap ik in,
want U, HEER, laat mij wonen in een vertrouwd en veilig huis.
6a. 위와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의의 제사’를 드리는 삶을 살려고 할 때 세상은 우리에게 어떻게 도전해 오나요?
6b. 그 때 경건한 자의 반응은 무엇인가요?
7a. 경건한 자의 마음에 생기는 ‘기쁨’은 어디에서 기인하나요?
7b. 세상의 기쁨은 어디에서 기인하나요?
8a. 경건한 자가 눕고 자고 하는 일상은 어떻게 해서 영위되나요?
8b. 여호와께서 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신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위의 답을 근거로 6-8절을 나의 말로 설명해 보세요.
세상은 우리가 주 안에서 누리는 평안을 시기하며 하나님이 그렇게 신뢰할 수 있는 분인가?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증거를 요구합니다. 그럴 때에도 우리 성도가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이며 하나님은 응답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우리에게 임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렇게 하심이 성도의 기쁨이며 깊은 신뢰입니다. 세상의 기쁨처럼, 보이는 물질의 있고 없음에 흔들리는 기쁨이 아닙니다. 깊은 신뢰 속에서 나의 모든 일상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안전, 내가 부를 때에 나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변함없으심 안에 있습니다.
나누고 기도하기
오늘 시편에서 가장 나의 마음에 남는 것을 나누어 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주여, 우리의 전생애의 밤과 낮을 하나님께 붙들리어 자고 깨는 모든 것이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입니다. 순간 순간의 기쁨과 슬픔과 분노 사이로 들어와 우리를 꾀는 마귀의 소리에 귀를 막게 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내가 부를 때에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하시듯 들으시고, 이제 나의 한숨과 피곤함도 모두 쓸모 있게 하셨습니다. 주를 모르는 사람들이 잘 될 때의 성취감과 환호에 비교하신 이 안전을 내가 충분히, 오해 없이 누릴 수 있게 인도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