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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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 마태복음 14:22-33 유초등부 설교 스케치

예수님은 왜 하필 갈릴리 호수 위를 걸으셨을까요? 외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묘기를 부리신 것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호수 위를 걸으신 예수님의 이야기는 마태, 마가, 그리고 요한 복음에 모두 기록되었는데 세 복음서 모두 지난 주에 다룬 오천 명을 먹이신 사건 뒤에 이 이야기를 맞물려 놓았습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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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 요한복음 6:1-15 – 유초등부 공과 스케치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예수님의 기적 – 5천 명을 빵 5개로 먹이신 이야기. 아기 때는 신기하고 재미난 이야기로, 점점 커가면서는 궁금한 이야기로, 더 커서는 판단하고 싶지 않아서 마음 속에 묻어두는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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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으로 태어난 사람 | 요한복음 9장 – 유초등부 공과 스케치

요한복음 9장은 누가 진짜 보는 자이고 못 보는 자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는 혼란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우리는 자주 고통을 단순한 인과 응보의 결과로 보고 판단하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식의 생각을 거부하십니다. 세상은 단순한 원인과 결과로 설명되지 않는 더 어둡고 복잡한 현실이며, 예수님은 바로 그 어둠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신다고…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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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의 병자 | 요한복음 5.1-18 – 유초등부 공과 스케치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베데스다(‘은혜 또는 친절의 집’) 연못은 성전 북쪽의 유명한 치유 장소였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신성시했으며, 한때 치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봉헌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이 출렁일 때 먼저 들어가면 낫는다는 전승이 퍼졌지만 실제로는 드물게 일어나는 기적을 기다리며 희망을 연명하는 곳에 가까웠던 곳으로 보입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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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 | 누가복음 7.36-50 – 유초등부 공과 스케치

이 이야기는 누가복음 7장의 백부장의 종 치유,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에 뒤따라 나옵니다. 앞의 이야기들에서 멀리 있는 우리들에게까지 용서를 선포하시면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것과, 그 용서란 잃었던 우리의 모든 소망, 모든 생명, 모든 기쁨을 되돌려 주시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배웠는데, 이제 이어서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이 펼쳐집니다. 바리새인이자 율법학자 시몬의 집에서 일어난 이 일로, 그렇게 멀리서, 모든 것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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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아 일어나라 | 누가복음 7장- 유초등부 공과 스케치

누가는 이 기적(눅 7:11–17)을 백부장의 종 치유(눅 7:1–10)와 나란히 놓습니다. 그곳에서는 치유가 백부장의 믿음을 통해 일어났지만, 여기에는 인간의 믿음이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연민에 이끌려 스스로 나서시며, 믿음을 기뻐하시되 그에 매이지 않음을 보여 주십니다. 나인에서는 장례 행렬을 멈추시고 과부에게 아들을 돌려주십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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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아 잠잠하라 | 마가복음 4장- 유초등부 공과 스케치

마가복음 4장 35–41절의 ‘예수께서 풍랑을 잠잠케 하심’ 이야기를 단순한 바다 위의 위험과 구조 사건이 아니라, 성경 전체의 상징과 하나님의 권능이 드러나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갈릴리 호수는 실제로도 갑작스러운 강풍과 높은 파도가 몰아치는 위험한 곳이지만, 성경에서 바다는 단순한 자연현상을 넘어 혼돈과 악의 세력을 상징합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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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수련회에 이은… 교사 기도방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감당하는데도 안 되는 부분이라면 그것은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그러나 방법을 조금만 바꿔서 개선할 수 있는 것이라면 아이들의 인생을 위해서 무엇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리셋 주일학교중에서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2984538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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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기도방 Day 30 “매일 예배하는 어린이” D-Day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은 무엇보다도 영원히 요동치 않는 분과 관계를 맺는다는 뜻입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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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기도방 Day 29 “매일 예배하는 어린이” D-1
그러한 순간들은 더 이상 무의미한 방해물, 치명적 실패, 길 잃음, 깨어짐이 아니다. 그 대신 그것은 구속과 기억의 순간, 나를 위해 예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한 믿음 안에서 조금씩 자라 가는 순간이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