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예루살렘 출장 | 갈라디아서 1:11-24 소그룹 공과

Conversion on the Way to Damascus, Caravaggio, 1604

2026.2.15 주일 설교 요약

바울의 예루살렘 방문 이야기는, 믿음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을 바꾸시며 또한 교회를 어떻게 하나로 묶으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 맞닥뜨렸던 바울은, 이전 사울이 죽고 새 바울이 되는 거듭남의 주체가 전적으로 하나님이심을 갈라디아서 본문을 통해 고백합니다. 또한 유대의 교회들이 자신을 얼굴로 확인하지 못했음에도, 그 소식만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 역시 하나님께서 믿음을 일으키신 일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에게 믿음이란 그렇게 계시하시고 믿음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앞에 자신이 했던 일은 교회를 핍박하며 예수를 부인했던 죄 밖에 없었음을 철저히 깨닫게 된 것입니다. 바울과 같이 우리도 복음 앞에서 내세울 수 있는 공로란 죄 뿐이지만, 그 자리에 믿음의 계시와 주체로 찾아오셔서 예수를 우리에게 보이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다른 열망과 종교적 속박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1. 먼저 이번 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좋았던 것과 힘들었던 것을 돌아가면서 나누어 보세요.

3. 설교 중 특히 아래 단락들에 관련하여 몇 가지 생각해 보세요.

[17]이때, 그 계시를 받은 사울이 인간으로서 기여한 것은 무엇이겠니까?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 뿐이지요. 그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고 멸한 일 뿐인 것입니다. 그가 이러한 일을 했던 동기가 있다면, 14절,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을 부렸던 것입니다.

[18]그러나, 이러한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그 약속을 이행하셔서, 예수를 보여주셨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여기서 바울의 믿음이란, 바로 그 뜻하지 않은 만남에서, 자기의 공로란 죄 뿐이라는 자각인 것입니다. 그걸 고백함으로써 바울은, 구원의 원인이 철저하게 예수께 있음을 더욱 확증하고 있지요.

  • 위 단락들에서 설교는 바울의 ‘믿음’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습니까?
  • 그 정의는 내가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어떻게 다릅니까?
  • “내가 기여한 것은 죄뿐이다”라는 인식이 굳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고, 또한 단순한 자기 비하로 끝나지 않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설교 전문 PDF

구역 공과 프린트용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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