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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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복음 | 갈라디아서 1:1-10 소그룹 공과
2026.2.8 주일 설교 요약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너무도 “빨리” “다른 복음”으로 돌아선 것을 놀랍게 여깁니다. 그 빗나감은 주로 성도들 스스로의 창안이 아니라,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와 그 외에 또 다른 무언가를 첨가한 것으로 희석시키는 방해꾼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교란은 초대교회 때뿐 아니라 종교개혁에 이르기까지 수 천년 동안, 그리고 그 이후 현재까지도 계속되어 교회 안에 가라지를…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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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인내 | 시편 73 소그룹 공과
2026.2.1 주일 설교 요약 시편 73편에서 아삽은 ‘마음이 정결한 자’, 산상수훈의 말로 하면, ‘복 있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에게 다시 묻습니다. 겉으로는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받는 현실의 현상들을 보며 실족할 뻔했던 그가, 성소에 들어갈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끝날에 대한 시선이 열리며 흔들리고 의심하던 마음에서 돌아섭니다. 하나님은 가라지와 알곡을 함께 자라게도 하시지만, 때가 되면…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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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의 들풀 | 마태복음 6:25-34 소그룹 공과
2026.1.25 주일 설교 요약 예수님의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은 율법과 같은 명령이 아니라, 근심과 걱정에 억눌려 있는 우리를 믿음으로 이끄시는 위로와 선언의 말씀입니다. 염려는 덜 중요한 것을 더 중요한 것으로 착각하는 데에서 생기며, 또 남과 나를 비교할 때 자라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우선 순위를 착각하여 염려에 빠져있는 우리에게 무엇이 먼저이고 더 중요한지의 질서를 다시 가르치십니다: 생명은 음식보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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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양 | 누가복음 15:1-7 유초등부 공과 스케치

예수님은 14장 끝에서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14:27)”고 하시고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할까? (14:34)” 물으셨습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는 다는 것은,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는다는 것이 되겠죠. 이렇게 부담이 큰 말씀들을 전하고 나서 누가는 15장에 비유 시리즈 3개를 나열합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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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 누가복음 17:1-19 유초등부 공과 스케치

복음서는 최고의 공과공부와 활동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설교하신 내용들이 바로 다음 상황이나 행동으로 연결되어 적용될 때가 많으니까요. 오늘 한센병(실은 한센병은 아니고 다른 종류의 병이라고 하지만, 아무튼 부정하다는 취급을 받는 피부병) 환자 10사람이 예수님께 고침을 받고 성전으로 가는 도중 한 사람만이 돌아온 경우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에 바로 앞서 7번씩 70번을 용서하라는 말씀을 하셨고, 겨자씨…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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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나의 타작마당 | 사무엘하 24:10-25 소그룹 공과
2026.1.18 주일 설교 요약 다윗의 인구조사와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이야기(삼하 24장)는, ‘복’과 ‘용서’를 우리가 당연히 여겨온 방식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비추어 줍니다. 회개가 곧바로 문제를 지워버리는 지름길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공의가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좁은 문인지, 본문은 우리를 묻고 또 멈춰 서게 합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든 천사의 손이 멈춘 자리, 바로 그 타작마당이 어디를 가리키는지 살피다 보면,…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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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경읽기 | 시편 4:3-8 구역 공과
시편 4편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평안과 보호를 구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도들을 경건한 자로 택하시고, 성도는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확신 속에서 그의 전 생애를 의로운 제사요 영적 예배로 살아가게 됩니다. 세상은 그 평안을 의심하며 증거를 요구하지만, 성도는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구하며 하나님은 자신의 임재로 응답하십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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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전히 기다리는 소식 | 이사야 40:1-11 구역 공과
대강절은 성탄을 앞둔 축제의 준비가 아니라,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의 계절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첫 오심을 ‘약속대로 한 번 오신 주님이 약속대로 다시 오신다’는 소망의 근거로 붙잡습니다. 이사야 40장은 심판 이후에도 ‘내 백성을 위로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소명을 통해 우리를 위로와 사명으로 부르십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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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의 귀환 | 룻 1:1-22 누가복음 1:46-55 구역 공과
나오미의 귀환은 “양식을 주셨다”는 현상보다 먼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권고하셨다”는 소식에 이끌린 움직임입니다. 이집트에서도, 바벨론에서도, 심지어 팔레스타인에서도 하나님께서 희망없는 백성을 돌보시기위해 움직이신 권고하심입니다. 겉으로는 흉년을 피해 돌아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든 희망이 꺼진 절망과 죽음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방문이 먼저 임해 나오미를 이끄신 것입니다. 나오미가 며느리들을 돌려보내려 한 장면도 이 귀환이 기회 추구가 아니라 철저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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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바벨론 포로시대 | 예레미야 28:1-4 구역 공과
예레미야서 28장 본문은 왕 앞에 거짓 예언이 선포되는 장면으로 남유다의 멸망이라는 역사적 시점에서 오늘 교회의 자리를 비추며, 이미 회복된 우리가 다시 망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남유다의 멸망 원인은 왕 시드기야가 여호와의 진정한 말씀 앞에 겸손하지 않았고,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비웃고 멸시한 교만이라고 평가되는데, 이는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인 성도들에게주는 경고입니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