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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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너희일까보냐 | 마태복음 6:30-34 주일 설교 묵상

2026.8.30 주일 설교 필요에 대한 염려를 하는 우리의 문제는 단순히 그 필요한 것이 부족한 데 있지 않고,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이시며 약속으로 나를 붙들고 계신다는 관계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성도도 이방인처럼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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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조각 | 요한복음 6:1-15 주일 설교 묵상
2026.8.16 주일 설교 [인트로]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도 자주 내가 보고 싶은 것, 내가 얻고 싶은 것을 먼저 찾습니다. 오병이어를 읽을 때에도 우리의 눈은 배고픈 사람과 떡, 놀라운 기적과 그로 인해 얻은 유익에 머물기 쉽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우리의 시선을 그 모든 것을 지나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자신에게로 이끕니다. 유월절을 앞두고 떡을 들어 나누어 주신 예수님은 장차 십자가에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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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의 누룩 | 마가복음 8:14-21 주일 설교 묵상
2026.8.2 주일 설교 [인트로]우리 삶에는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한마디 말, 작은 습관, 마음속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 처음에는 아무 영향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들이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바꾸고, 결국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바꾸어 놓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너무나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로마를 두려워하라고도, 헤롯을 조심하라고도 말씀하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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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무화과 | 마가복음 11:12-22 주일 설교 묵상
2026.7.19 주일 설교 [인트로]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사건은 처음 읽을 때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왜 죄 없는 나무를 저주하셨는지, 왜 성전에서 그처럼 강하게 행동하셨는지 우리는 여러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복음서는 이 두 사건을 따로 기록하지 않습니다. 무화과나무와 성전,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은 모두 하나로 이어지며, 우리를 십자가 앞으로 인도합니다. 그곳에서 참된 성전이…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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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욘 | 요나서 4:1-11 주일 설교 묵상
2026.7.12 주일 설교 [인트로]요나서의 마지막 장에 이르면, 우리는 쉽게 분노하는 요나에게 시선을 빼앗깁니다. 그는 니느웨가 용서받은 것을 견디지 못하고,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고까지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요나의 격한 감정만을 보여 주려는 것 같지 않습니다. 동쪽과 동풍, 요나가 지은 초막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키카욘이라는 낯선 표현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 이야기의 주인이 처음부터 요나가 아니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나의…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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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호와의 말씀 | 요나서 3:1-10 주일 설교 묵상
2026.7.5 주일 설교 [인트로]지난주 우리는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께 새 생명을 받은 자의 호흡이라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요나를 부르십니다. 같은 명령을, 같은 뜻으로 말씀하십니다. 얼핏 보면 요나는 이제 순종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더 이상 다시스로 도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니느웨를 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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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는 고난 | 요나서 2:1-10 주일 설교 묵상
2026.6.28 주일 설교 [인트로]요나의 기도는 고난 속에서 부르짖으면 응답받는다는 단순한 교훈이 아닙니다. 오히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그는 바다에 던져져 죽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나의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죽음에서 건짐 받아 새 생명을 얻은 자의 호흡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열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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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스로 가는 배 | 요나서 1:1-17 주일 설교 묵상
2026.6.21 주일 설교 [인트로]인생에 큰 풍랑이 닥치면 사람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생각과 믿음, 그리고 우리가 정말 의지하고 있던 것이 그때 비로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요나서 1장에 등장하는 배 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살기 위해 각자의 신을 부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장과 선원들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모든 사람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배…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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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 요나서 1:1-17 주일 설교 묵상
2026.6.14 주일 설교 [인트로]요나서를 읽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니느웨를 바라봅니다. 저 악한 도시가 어떻게 회개했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을 거두셨는지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보다 요나를 더 오래 바라보고 계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이 책은 니느웨를 변화시키기 위해 기록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마음을 비추기 위해 기록된 책인지도 모릅니다.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면 나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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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양식 | 요한복음 4:1-42 소그룹 공과
2026.6.7 주일 설교 [인트로]예수님은 굳이 사마리아를 지나가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사마리아 여인과 긴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흔히 한 죄인이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로 기억되는 이 장면이지만 실은 사도 요한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나선 분은 예수님이셨고, 그 여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렇게 변화된…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