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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욘 | 요나서 4:1-11 주일 설교 묵상
2026.7.12 주일 설교 [인트로]요나서의 마지막 장에 이르면, 우리는 쉽게 분노하는 요나에게 시선을 빼앗깁니다. 그는 니느웨가 용서받은 것을 견디지 못하고,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고까지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요나의 격한 감정만을 보여 주려는 것 같지 않습니다. 동쪽과 동풍, 요나가 지은 초막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키카욘이라는 낯선 표현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 이야기의 주인이 처음부터 요나가 아니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나의…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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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호와의 말씀 | 요나서 3:1-10 주일 설교 묵상
2026.7.5 주일 설교 [인트로]지난주 우리는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께 새 생명을 받은 자의 호흡이라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요나를 부르십니다. 같은 명령을, 같은 뜻으로 말씀하십니다. 얼핏 보면 요나는 이제 순종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더 이상 다시스로 도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니느웨를 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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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는 고난 | 요나서 2:1-10 주일 설교 묵상
2026.6.28 주일 설교 [인트로]요나의 기도는 고난 속에서 부르짖으면 응답받는다는 단순한 교훈이 아닙니다. 오히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그는 바다에 던져져 죽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나의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죽음에서 건짐 받아 새 생명을 얻은 자의 호흡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열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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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스로 가는 배 | 요나서 1:1-17 주일 설교 묵상
2026.6.21 주일 설교 [인트로]인생에 큰 풍랑이 닥치면 사람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생각과 믿음, 그리고 우리가 정말 의지하고 있던 것이 그때 비로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요나서 1장에 등장하는 배 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살기 위해 각자의 신을 부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장과 선원들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모든 사람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배…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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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 요나서 1:1-17 주일 설교 묵상
2026.6.14 주일 설교 [인트로]요나서를 읽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니느웨를 바라봅니다. 저 악한 도시가 어떻게 회개했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을 거두셨는지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보다 요나를 더 오래 바라보고 계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이 책은 니느웨를 변화시키기 위해 기록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마음을 비추기 위해 기록된 책인지도 모릅니다.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면 나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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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양식 | 요한복음 4:1-42 소그룹 공과
2026.6.7 주일 설교 [인트로]예수님은 굳이 사마리아를 지나가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사마리아 여인과 긴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흔히 한 죄인이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로 기억되는 이 장면이지만 실은 사도 요한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나선 분은 예수님이셨고, 그 여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렇게 변화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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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복이 될지니라 | 창세기 12:1-3 소그룹 공과
2026.5.31. 주일 설교 [인트로]복이 되라고 부름받는 것은 참 아름다운 약속입니다. 그런데도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복된 자로 부름받은 사람들의 삶은 이상하리만큼 한결같이 쉽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떠나야 했고, 이삭은 아버지가 걸었던 두려움의 길을 다시 걷기도 했으며, 야곱은 스스로 “험하고 악한 세월”을 살았다고 고백했고, 요셉은 쇠사슬에 묶이는 시간을 지나야 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아직도 “복된 삶”이라고 하면 조금 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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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름성경학교 준비 기도방 – Day 30
나의 영혼아 잠잠히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They said to one another, “Surely we…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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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름성경학교 준비 기도방 – Day 29
나의 영혼아 잠잠히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for zeal for your house consumes me, and the insults of those…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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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에게 부어질 여호와의 영 | 요엘 2:28-32 소그룹 공과
2026.5.24 주일 설교 [인트로]오순절과 성령강림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셨다는 사실보다, 눈앞의 두려움과 애씀에 더 쉽게 설득당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약속을 이루셨다는 이 오래된 소식은, 오늘도 다시 귀 기울여야 할 말씀입니다. 이미 문이 열렸음을 믿는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모습일까요? 오순절의 현상과 그…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