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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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스로 가는 배 | 요나서 1:1-17 주일 설교 묵상
2026.6.21 주일 설교 [인트로]인생에 큰 풍랑이 닥치면 사람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생각과 믿음, 그리고 우리가 정말 의지하고 있던 것이 그때 비로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요나서 1장에 등장하는 배 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살기 위해 각자의 신을 부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장과 선원들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모든 사람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배…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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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 요나서 1:1-17 주일 설교 묵상
2026.6.14 주일 설교 [인트로]요나서를 읽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니느웨를 바라봅니다. 저 악한 도시가 어떻게 회개했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을 거두셨는지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보다 요나를 더 오래 바라보고 계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이 책은 니느웨를 변화시키기 위해 기록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마음을 비추기 위해 기록된 책인지도 모릅니다.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면 나도…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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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양식 | 요한복음 4:1-42 소그룹 공과
2026.6.7 주일 설교 [인트로]예수님은 굳이 사마리아를 지나가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사마리아 여인과 긴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흔히 한 죄인이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로 기억되는 이 장면이지만 실은 사도 요한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조명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나선 분은 예수님이셨고, 그 여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렇게 변화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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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복이 될지니라 | 창세기 12:1-3 소그룹 공과
2026.5.31. 주일 설교 [인트로]복이 되라고 부름받는 것은 참 아름다운 약속입니다. 그런데도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복된 자로 부름받은 사람들의 삶은 이상하리만큼 한결같이 쉽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떠나야 했고, 이삭은 아버지가 걸었던 두려움의 길을 다시 걷기도 했으며, 야곱은 스스로 “험하고 악한 세월”을 살았다고 고백했고, 요셉은 쇠사슬에 묶이는 시간을 지나야 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아직도 “복된 삶”이라고 하면 조금 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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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에게 부어질 여호와의 영 | 요엘 2:28-32 소그룹 공과
2026.5.24 주일 설교 [인트로]오순절과 성령강림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셨다는 사실보다, 눈앞의 두려움과 애씀에 더 쉽게 설득당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약속을 이루셨다는 이 오래된 소식은, 오늘도 다시 귀 기울여야 할 말씀입니다. 이미 문이 열렸음을 믿는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모습일까요? 오순절의 현상과 그…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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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없는 경외 | 욥 1:1-12 소그룹 공과
2026.5.17 주일 설교 [인트로]우리는 너무 쉽게 “하나님은 조건 없이 사랑해야 하고, 대가 없이 경외해야 한다”는 말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욥기에서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 우리가 이미 다 안다고 여겼던 그 질문을 다시 불편하게 꺼내 놓습니다.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어쩌면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조차 알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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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제일되는 목적 | 베드로전서 1:3-9 소그룹 공과
2026.5.10 주일 설교 [인트로]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목적과 함께, 세상의 안정과 인정, 성취와 편안함을 또 다른 목적으로 붙들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오늘 말씀은 베드로가 흩어진 나그네들에게 전한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라는 고백을 통해, 우리의 삶이 무엇을 첫째 자리에 두고 있는지 묻게 합니다. 또한…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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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평강 | 베드로전서 1:3-9 소그룹 공과
2026.5.3 주일 설교 [인트로]베드로는 흩어진 나그네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택하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과 순종에 이르게 된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이 피뿌림은 우리의 희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며, 순종 또한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할 조건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내어드리신 예수님의 순종입니다. 그러므로 나그네 같은 우리의 현재는 우연한 실패가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작정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뿌림과 순종을 만나게…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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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자가 변하여 | 로마서 8:12-17 소그룹 공과
2026.4.26 주일 설교 [인트로]우리가 예수께 빚진 자라는 말은 어떤 뜻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갚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더 이상 내 뜻과 육신의 욕망대로 살 수 없다는 뜻입니다. 구원은 내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므로, 믿음의 삶은 내 삶의 주도권을 그리스도의 영께 내어드리는 삶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빚을 갚아야 하는 종”으로 부르지 않으시고,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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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드라의 헛된 일 | 사도행전14:8-18 소그룹 공과

2026.4.19 주일 설교 [인트로]루스드라에서 일어난 기적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대신, 오히려 눈에 보이는 일과 종교적인 반응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때때로 우리에게 기적 같은 일들을 허락하셔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하시기도 합니다. 그 모든 일을 허락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실진대, 그렇다면 우리는 그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요? 우리는 흔히 한 번의 기적이… Continue reading